키 : 161

몸무게 : 64

착용사이즈 :

일단 얼핏 보이는 제 잠옷 바지는 무시 부탁드립니다.ㅎㅎ

주문한 지 일주일 만에 받아봤네요.

그동안 후기들을 살펴보니 옷이 크다? 어깨뽕이 심하다?는 이야기가 있어 걱정이 많았습니다.

하지만 통통이인 저에게는 걱정했던 것만큼 왁! 엄청 박시하다! 바보 같아서 못 입겠다! 할 정도는 아니었어요.

2번째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어깨에 뽕이 있긴 합니다만,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핏이고 통이 넉넉하게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체형 커버가 되는 것 같아요. 

상체가 마르신 분들은 아빠옷 훔쳐다 입은 것처럼 보이실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

하지만 저는 정말정말 만족해요!!

요즘 바온에서 사는 옷들마다 성공하는 것 같아요. 저같은 통통이에게 잘 맞는 쇼핑몰이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입니다. 

기본 검정 자켓이 없어서 구매했는데요, 요 근래에 바온에서 산 넉넉한 바지들과 매치하면 정말 멋스럽게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.

두께는 딱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자켓 정도예요. 엄청 얇지는 않지만, 기모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 두껍지도 않습니다. 한겨울에는 당연히 무리일 것 같구요, 봄 가을에 입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. 

감사합니다 바온 잘 입을게요~!